피시방 운영노하우 : 오래 동안 유지되는 PC방들의 특징

전국에는 약 1만개의 PC방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들 PC방 중에는 오래 버티지 못하고 금세 문닫는 곳이 있고, 오래동안 매출을 유지하며 잘나가는 곳들이 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1. PC 장비나 소비재들의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처음 개업하는 PC방이 '개업빨' 있는 것은 각종 장비들이 최신이기 때문입니다 마우스는 클릭이 잘 되고, 고장난 키보드도 없습니다. 의자도 부드럽게 잘 밀리고, 어디 덜컥 거리는 곳이 없죠.

특정 단골 PC방이 없는 손님들이 새로생긴 피시방으로 이동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새로 생긴 피시방으로 손님을 아뺏기려면? 당연히 각종 PC장비나 소비재들을 처음 개업했을 때처럼 유지하면 됩니다.

고장난 컴퓨터는 바로 수리하고, 키보드나 마우스, 마우스키패드 등도 주기적으로 갈아서 낡았다는 느낌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의자 역시 푹 꺼지거나 바퀴가 잘 안움직이는 것은 버리고 새것으로 사주어야 합니다.

PC방을 찾는 이유는 게임입니다. 인기 있는 게임을 깔아두고, 항상 최신 게임이 업데이트 되어 있도록 해야 햡니다.

컴퓨터사양 역시 최신형으로 유지할 필요 까지는 없지만, 주변 PC방과 비교해 떨어지는 사양으로 해선 안되겠죠. 또, 적어도 게임이 빠르게 굴러갈 만한 사양으로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라면 등을 주문했을 때도 쟁반에 받쳐서 드리는 들 손님에게 '대충 준다' '신경쓰지 않는다'는 인상을 남겨서는 안됩니다. 손님이 자리를 비우고 나가면 깨끗하게 정돈하고, 혹시 분실물이 있다면 잘 보관해 두었다가 찾아 줍니다.

청소 역시 중요하니다. 항상 깨끗하게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흡연실이 있을 경우 재떨이도 자주 갈아줍니다.

또, 손님이 들어올 때나 나갈 때 친절하게 인사드리고, 사장님이나 직원이 근무중에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알바도 사람이라 사장님과 좋은 관계가 유지되면 오래 일하고, 성실하게 일합니다. 아주 글러먹을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사장님이 잘 해주는 데 대충 근무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알바가 그만두게 되면 새로 뽑고 교육하는 것도 일입니다. 당장은 조금 손해 보는 것 같아도 알바비를 넉넉하게 주고, 손님 앞에서 면박을 주지 않고, 마음으로 대해서 장기근무 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왕이면 시간을 쪼개서 여러명을 두어 한사람이 급한일 있어 못 나오게 되면, 대타를 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PC방 유저들이 선호하는 조도가 있습니다. 이를 파악해 적정한 조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이상 오래동안 유지되는 PC방들의 특징을 살펴 보았습니다.

멀티온시스템즈는 PC방 사장님들의 성공적인 운영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