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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회적거리두기 적용 단계, 새로운 집단감염에 걱정

by 멀티온 2021. 1. 28.

현재 전국에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적용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3곳이며, 그 외 지역은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중입니다. 일일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줄어들면서 기존에 지방에서 2.5단계 적용하던 지역이 2단계로 낮추었고, 자영업자들의 숨통이 조금 틔었습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또다시 집단감염이 커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IM선교회와 인다옥 교회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지방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입니다. 지난 24일 대전에서 일일확진자수가 125명, 25일 강원에서 43명, 26일 광주에서 112명의 일일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은 요양병원과 항운노조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27일 일일확진자 수가 54명을 기록했습니다. 안동에서는 태권도학원발 집단감염이 43명 발생했습니다.

서울은 3주째 일일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요양시설과 콜센터, IM선교회 등 다양한 집단감염에 노출되어 확진자수가 다시 1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계속되는 개신교 발 집단감염에 국민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소상공인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다옥교회 신도는 정부가 교회죽이기에 나섰다는 음모론을 펼치며, 방역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취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확진자수가 감소함에 따라 다음주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완화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개신교발 집단감염 때문에 다시 한번 논의를 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2월에 설연휴도 있기 때문에 걱정이 큽니다. 정부에서는 당초 29일 발표 예정이었던 단계조정안을 주말로 미뤘습니다. 개신교 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지속될 현상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이 발표 되었는데, 전국민이 맡기 까진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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