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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pc방 소식, 자료

황당한 프렌차이즈 광고에 분노한 PC방 사장님

by 멀티온 2021. 3. 5.

PC방 프렌차이즈 업체에서

"PC방 키보드와 마우스, 변기 세균의 100배" 

라는 문구로, 자사 홍보를 해서 PC방 업주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자사가 마우스 살균 기능 특허를 받았다며, PC방 책상광고를 한 것인데요.

PC방 마우스와 키보드에 세균이 많지만, 자사 책상을 이용하면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PC방 업주들은 이 광고에 대부분 어이없다는 반응입니다.

가뜩이나 코로나 시국으로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이 코로나확산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저런광고는 자폭이 아이냐는 반응입니다.

 

게다가 최금 PC방은 키보드와 마우스에 수시로 소독제를 뿌리며 방역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손님들도 PC방 재방문 사유로 '청결' 을 1위로 꼽을 정도이죠.

 

 

이와 관련해서 해당업체는 몇 년 전 공중파 뉴스에서 보도된 내용을 참고해

2~3년 전부터 사용한 광고인데, 왜 이제야 문제삼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입니다.

코로나가 확산 된 이후 2~3년 전과 분위기 많이 다른데, 여전히 해당광고를 사용하는 게 문제겠죠.

PC카페업계에서는 가방사업본부들이 상생을 기반으로 광고해 주길 주문했습니다.

 

관련기사 링크입니다.

 

황당한 프랜차이즈 광고에 PC방 업주들 분노… - 아이러브PC방

“PC방 키보드와 마우스, 변기 세균의 100배”PC방 프랜차이즈 업체의 광고 문구라고 하기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실제로 쓰여 PC방 업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PC방 업계에서 수년째 가맹사업을

www.ilovepcbang.com

 

 

아무리 몇년 전부터 사용하던 광고더라도, 코로나로 인해 많은 PC방이 고통받고 있는 요즘.

확실히 적절한 광고는 아니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학폭이슈 터져서 기존에 광고모델 광고 빠르게 내리는 광고주들 못 보셨나요?

코로나가 퍼진지 1년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저런광고를 계속 내보냈다는 것이 의외네요.

1년이면 충분히 수정할 수 있을 시간이었는데 말이죠.

프랜차이즈 업체의 행동이 아쉽긴 하지만, 정말 이번 기회로 경쟁업체 노이즈마케팅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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